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리닝 유수아이 17 로우

생각보다 괜찮은 신발

그러나 아쉬운 점도

확실히 나이키와의 차이점 - 특히 중 저가 신발들에서

나이키는 뭔가 재질이나 마감이 신통치 않은데 반면에 간간히 명기들이 있다.

접지라든지 쿠션이라든지 

그리고 무게가 가볍다는 거

중국 브랜드들의 장점은

일단 마감, 피팅, 접지, 가격?

그리고 아쉬운 건 쿠셔닝의 한계 - 중저가에 한해서

또 하나 무게 - 나이키 아디다스(예전에 크레이지 라이트 등 ) 모델들에 비해 무게가 무겁다.

이런 종합적인 것으로 판단해 볼 때

이번

유수아이 17 로우는 아쉬운 무게가 드디어 390g 대로 떨어졌다는 것

그리고 아쉬운 점은 앞 쪽 쿠셔닝 - 단단한 앞쪽 

마냥 단단한 것은 아니지만 (보도블록을 걷다 보면 텐션감, 튕겨주는 맛) 쿠션감이 느껴진다.

 

어쨌든 조금 아쉬운 그러나 정이 가는 언니라고나 할까?

깔끔한 외관 흰검 저 리닝 로고가 마치 퓨마를 연상시키는 것 같기도 하고 쉐입은 하이퍼 덩크 로우 같기도 하고
유수아이 17 로고 - 유수아이 뭔 뜻이지?
사이즈는 정사이즈 us9 - 길이감이 좀 있지만 신발 자체가 낮아서 반다운은 어렵다고 생각된다.
박스 뒷면 - 설명은 대충 2006년 부터 리닝에서 농구화 출시
속지는 마치 예전에 조던 20인가? 디자인 같기도 하고

 

꺼내면 짜 잔 - 꼭 스포츠카 같다. 미래의 자동차?

슈레이스 홀이 6개, 맨 위쪽 구멍도 잘 위치해 있다. 힐 슬립은 잊어라

택에 보면 여러 설명들이.... 쿠션, tpu, 관리방법 등..... 친절하네
위에서 봐도 미끈한,,, 나 빠른 놈이야 하는 듯
안쪽 모습 - 잘 빠졌네 미끈 하게
안쪽을 좀더 자세히 보면... 검정색은 가죽, 색 조합이 굿
유수아이 음각 아웃솔이 약간 회색 빛
앞 코는 매쉬,, ,바람이 숭숭 통한다. 추운날에는 발 앞쪽만 한기를 느낄 정도
신발 바깥쪽을 두르고 있는 연질 플라스틱 - 중국은 이걸 참 잘쓴다.
색 조합이 음 범고래? 같은... 흰색이 너무 많은가
두툼한 붐 쿠션 - 특히 뒤쪽 쿠션은 쫀쫀하다. 기분 좋게
힐 쪽 문구 - 디자인 베이징, 마데인 차이나 ㅋㅋㅋ 무슨 아이폰 이냐
아웃솔 패턴 - 접지는 상급, 그러나 삑삑 소리는 나지 않는편이다. 어찌보면 커리 플로우 따라한 ? 느낌

아웃솔은 지문 같은 느낌

접지는 좋지만 삑삑 소리는 나지 않는 편이다.

그렇다고 카레시리즈의 플로우처럼 지우개는 아니다. 단단한 편이니

접지는 만족

 

바닥 중간 tpu에 구멍이 나있다. - 인솔을 제거하고 신발 안쪽을 보면 밝게 빛이 통할 정도
아웃리거도 잘 발달해 있고, 신으면 안정감이 좋다.
설포에 유수아이 17 이라고 구지 써줬다.
설포안쪽 사이즈 탭 부분 - 디자인 베이징 마데인 차이나 ㅋㅋㅋ

 

끈구멍 맨 위쪽은 안쪽이 금속처리 그러나 설포가 튼실해서 발에 거슬리거나 하지 않는다.
인솔은 쫀쫀한 느낌의 인솔 EVA 같은데.. 쫀쫀하다.
us 9 기준 396, 394g  무게 차이가 많이 나지는 않는다.

 

우레탄 코트에서 착샷
발목을 좀 걷고 보면 이렇다. 모양이 잘 빠졌다.

일단 요약하면 

 

밖에서 신고 뛰어보면

지지력은 확실히 좋고

피팅 좋고

앞쪽 통풍도 좋고

접지도 상급

풍성한 뒤쪽 쿠셔닝 반면 조금 아쉬운 앞 쿠셔닝으로 요약?

 

평가

1. 피팅 4/5

피팅은 좋다. 안타 샥웨이브 5 보다는 아니지만

안정감이 있고

꽉끈하면 발이 쪼여 아프니 끈을 설설 묶어도 되겠다.

발등에 설포가 좀 얇아서 좀 아쉽지만 

사이즈는 반다운 까지 무리일 것 같고 정사이즈 추천

 

2. 쿠션 3/5

쿠션은 뒤쪽은 굿

앞은 단단 

단단하지만 살짝 쫀득한 정도

코트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플레이어 라면 좋게 느껴질 지도

 

3. 접지 4/5

미끄러지지 않는다.

그렇다고 소리도 내지 않는다

조용하게 강한 접지

 

4. 지지력 5/5

지지력이 좋았다. 

재질이 너무 무른 편이 아니라 발을 잘 잡아준다.

든든하게

그렇다고 마냥 쪼는 그런 불편함은 없었다.

 

5. 통풍 4/5

앞 통풍은 좋다.

발가락에 한기를 느낄 정도

 

이 녀석은 막 우와 하는 녀석은 아니지만 

어 괜찮네 

만나보니 나쁘지 않네 하는 

그런 느낌이랄까?

 

그리고 디자인이 매끈해서 좋다.